신재호 교수는 농림축산식품 미생물유전체전략연구사업을 수행하며 친환경 농업미생물제제를 개발해 친환경 지역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신 교수가 개발한 농업미생물제제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기존 관수·살포 시스템은 물론 드론을 이용한 살포도 가능해 우리나라 친환경농자재 분야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재호 교수는 “농업환경 평가에 머신러닝을 도입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물 영상으로 비료의 결핍을 판단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등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를 시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문의 영역을 따지지 않고 사람과 환경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재호 교수는 현재 경북대 생물소재특성화대학원 사업단장, BK21데이터기반 농업생산혁신기술개발 인력양성교육연구단 사업부단장, 교육부 차세대시퀀싱핵심연구지원센터 소장 등을 맡고 있다.
프리클리나 강영모 대표, 경북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전달
프리클리나 강영모 대표가 지난 13일 홍원화 경북대 총장을 방문,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의과대학기금’으로 적립돼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프리클리나는 국내 유일의 자가면역질환 전문 비임상시험 CRO(계약연구기관)으로, 강영모 경북대 의학과 교수가 대표를 맡고 있다.
경북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경북대 본관 5층 중앙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분야 산학협력과 우수인재 양성에 상호 공동 노력키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관련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최신 기술의 업무 활용을 위한 전문가 자문 등 인적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이어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메타버스,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란 주제로 경북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ICT전문기업이다.
영상, 음악, 이미지 등 메타버스 제작 환경 요소 기술과 디지털휴먼 구현을 위한 AI 기술 등 성장하는 메타버스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 신기술 개발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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