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예비 항공 승무원 선발대회’ 성료

계명문화대, ‘예비 항공 승무원 선발대회’ 성료

전국 40여 고교서 50여명 참가
신명고 표주희 학생 금상 차지

기사승인 2021-09-14 17:35:23
계명문화대 2021년 예비 항공 승무원 선발 대회 시상식 모습. (계명문화대 제공) 2021.09.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는 항공사 승무원 자질을 갖춘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2021년 예비 항공승무원 선발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사회과학관 항공실습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강동고를 포함해 전국 40여 개 고교에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남·여 고교생 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항공 승무원 출신의 교수들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승무원으로서 자질, 발표력(자기소개 및 외국어), 용모와 표정, 자세, 서비스 마인드 등 실제 항공사 승무원 선발 심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특히 대회 진행에 앞서 현직 항공승무원인 계명문화대 항공서비스 전공 선배가 승무원 생활과 면접 요령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 최고 영예인 금상은 신명고 표주희 학생이 차지했으며,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입학 시 입학학기 수업료 100%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수상자들도 전원 수업료 50%의 장학금과 함께 재학 중 1회 이상 해외 어학연수의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이원갑 학부장은 “매년 예비 항공 승무원 선발대회를 통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해 학비 면제 등 장학금 혜택과 함께 학부 최고의 장점인 항공사 임원 및 교관승무원 출신 교수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서비스 전공 리더로 육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승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항공서비스전공은 매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외국 항공사 등에 많은 승무원을 합격시켜 항공 승무원이 되기 위한 등용문이자 최고 명문 승무원 사관학교로 정평이 나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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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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