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쯤 대선후보를 11명에서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등 11명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이 탈락하게 된다.
남은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에 부쳐진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국민 여론조사 80%와 책임당원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반영했다.
이날 1차 컷오프에서 추려진 후보 8명은 오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한다. 총 5차례 토론으로 맞붙는 후보들은 내달 8일 2차 컷오프로 4명만이 남게 된다. 이때에는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를 합산해 반영한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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