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1차 컷오프…11명 중 3명 탈락

국민의힘, 오늘 1차 컷오프…11명 중 3명 탈락

국민 80%·당원 20% 여론조사

기사승인 2021-09-15 07:58:31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왼쪽부터), 홍준표, 박진, 하태경, 유승민, 원희룡, 장기표, 최재형, 황교안, 안상수, 박찬주, 장성민 예비후보가 7일 서울 강서구 ASSA빌딩 방송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체인지 대한민국, 3대 약속' 발표회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컷오프) 결과가 15일 나온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쯤 대선후보를 11명에서 8명으로 압축하는 1차 컷오프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박진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장기표 △장성민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가나다순) 등 11명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이 탈락하게 된다.

남은 경선의 공정성을 위해 세부 결과 및 순위는 비공개에 부쳐진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경선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전국민 여론조사 80%와 책임당원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반영했다. 

이날 1차 컷오프에서 추려진 후보 8명은 오는 16일 첫 토론회를 시작한다. 총 5차례 토론으로 맞붙는 후보들은 내달 8일 2차 컷오프로 4명만이 남게 된다. 이때에는 여론조사 70%와 당원투표 30%를 합산해 반영한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후보는 11월 5일 선정될 예정이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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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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