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교 사회복지과가 마련한 성인학습자 토요반 입학 설명회에 사회복지사 2급 자격 취득 후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높인 사회인 35명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참석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지난 10일과 11일에 열린 입학 설명회에도 연출되는 등 설명회에는 성인학습자에 뜻을 둔 일반인 130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이 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주말인 토요일을 이용해 대학에 등교하고 온라인으로 학습을 병행하는 성인학습자 토요반을 내년에 첫 개설하며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입생 선발에 나섰다.
이 학과는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 중 만 35세 이상 합격자에겐 전체 학기 수업료 50% 감면 장학 혜택을 지원하며, 국가장학금을 받을 경우 학생 본인 부담 없이 대학에 다닐 수도 있다.
수업은 사회복지 분야 교수들이 맡게 되며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2급 국가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심리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요양보호사 자격 등도 선택해 취득 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토요반 신입생은 수시1차 모집기간인 지난 10일부터 10월 4일에 25명을 대학 자체전형으로 선발한다.
장용주 사회복지과 학과장(교수)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사회복지 분야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성인학습자를 위해 우수한 교육환경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성인학습자 토요반이 개설되는 만큼 사회복지 분야 취·창업에 관심 있는 성인학습자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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