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포천시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 사랑나눔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은 14일 포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찾아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위로했다.
남궁종 조합장은 "추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약간의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더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한 마음이 돼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가산봉사회, 추석맞이 음식나눔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회 가산봉사회는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가산봉사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송편, 물김치 등을 만들었으며 꾸준히 보살펴 온 어려운 이웃 50여 가정에 전달했다.
◇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사랑나눔
포천시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추석맞이 나눔행사 후원품을 30가구에 전달했다.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동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나눔은 식료품, 생필품 등을 담은 꾸러미를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이번 후원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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