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신임대표에 박선 대구YWCA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임 박선 대표는 지역의 대표 청소년 및 여성운동 단체인 대구YWCA에 1984년 입사해 정년까지 실무활동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여성인력개발센터 부장, 달서자활후견기관 부장,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대구YWCA 사무국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또 청소년 쉼터, 대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남구 꿈드림 자립관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됐다.
박선 대표는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의 대표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익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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