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한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대책반 가동

인천시, 안전한 추석 연휴 24시간 종합대책반 가동

기사승인 2021-09-16 09:51:29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오는 18~22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종합대책반’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는 코로나19 특별방역·응급의료·성묘·물가안정·교통·급수 등 12개 분야의 세부대책이 담겨 있으며, 분야별 대책반 상황실에 연인원 875명이 24시간 시민의 생활안전을 책임진다.

이번 추석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으로 연휴를 포함한 1주일 간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에서 가족모임을 허용한다.

시는 연휴기간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음식점·카페·전통시장·대형마트 등과 성묘·교통·요양·복지·체육·문화·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와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선별진료소, 감염병 전담병원,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촘촘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추석 연휴 5일간 화장장을 제외한 모든 시설의 운영을 중단하고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실시한다

길병원을 비롯한 19개 응급의료기관은 연휴기간 24시간 비상진료를 한다. 비상진료 병·의원과 공공심야약국 13개소, 휴일지킴이 약국도 연휴기간 지정일자에 문을 연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운영일자, 운영시간 등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미추홀콜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주차공간이 부족한 신포시장, 모래마을시장, 신거북시장 등 22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최대 2시간동안 주·정차가 허용된다. 다만, 소화전과 교차로 모퉁이, 어린이보호구역 등은 제외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