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배우 송중기와 박소담이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16일 부산국제영화제는 “송중기와 박소담이 다음달 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배우 송중기는 올해 영화 ‘승리호’와 tvN 드라마 ‘빈센조’에 출연해 흥행을 이끌었다. 현재 영화 ‘보고타’를 촬영 중이다.
박소담은 2015년 ‘검은 사제들’로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막내딸 기정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6일~15일 열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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