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017년부터 총사업비 154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꽃단지 조성과 주차장, 연결도로 및 보도교 등 접근성 개선사업을 올해 내 완료하고 가로등, 경관조명 설치 등을 2022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중도란 ‘하천의 중간에 퇴적물이 쌓여 생긴 섬’이라는 뜻으로 고유명칭이 아닌 지형 구조를 일컫는 일반명사로 현재도 이름을 대신해 불리고 있다.
김충한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이번 시민공모로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이용 실태와 개발방향에 걸맞은 하중도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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