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엠넷 댄스 크루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자 웨이비 멤버 리수(이수연)가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리수는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의혹 제기글) 작성자와 연락을 취해 만나 대화했다”며 “학창 시절 제가 주도해서 따돌림을 했다는 오해가 풀렸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받았다. 저도 당시 학교 분위기에 (휩쓸려) 저도 방관하고 옹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저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스우파 웨이비 멤버 리수한테 받은 피해를 폭로하고자 글을 쓴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리수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리수가 따돌림을 주도했으며 결국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한편 리수가 소속된 웨이비는 ‘스우파’ 방송에서 프라우드먼과의 대결 끝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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