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혁신지원사업은 전국 143개교, 대구·경북·강원권역 18개 대학이 수행하고 있다.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국가가 지원하는 일반재정지원 사업으로 대구한의대는 대구·경북·강원권 중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4개 권역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학 중 학부 재학생 1만명 미만 대학을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배정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연속적으로 ‘지역강소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대구한의대는 2014년 이후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PRIME),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 등 굵직한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의 위업을 이뤘다.
최근 교육부의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대구한의대의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해 대학혁신사업의 취지에 맞는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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