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6명이 늘어난 1만 4593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518명으로, 지역 내외 12개 병원에서 269명, 생활치료센터에서 246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6명은 서구 사우나 관련이다.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서구 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88명으로 늘어났다.
또 달서구 지인 모임 관련 6명, 달서구 일반 주점 관련 1명, 북구 고등학생 지인 모임 관련 2명, 북구 음식점 내 지인 모임 관련 1명, 달서구 체육시설 관련 2명 등이다.
7명은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분류됐으며, 14명은 현재 감염원을 조사 중이다.
대구의 인구 대비 1차 예방 접종률은 68.0%, 2차 접종률은 40.5%이다.
경북에서는 구미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12명 등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0시 현재 경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99명이다.
구미에서 외국인 농업 근로자 관련 접촉자 12명 등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한 3명과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이 확진됐다.
경산 2명과 포항·문경·청송·고령·칠곡 각 1명은 확진자들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분류됐다.
영주에서는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현재 317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자가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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