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한남대학교(총장 이광섭)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선정한 '학교 문화예술 전문강사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27일 한남대는 17개 시·도교육청, 자치단체 공동사업으로 예술현장과 공교육을 연계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국악, 연극, 영화, 무용, 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총 8개 분야에 '예술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남대는 2017년 예술문화교육사업단을 출범한 이후 대전⋅세종지역 307개 학교에 297명의 예술강사를 지원했다.
또한 학술심포지엄, 학교현장 컨설팅, 네트워킹, 문화예술 기획사업 등 단순한 예술강사 파견뿐 아니라 폭넓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유관기관과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합리적인 사업운영을 추진해, 2018년 첫 사업 선정 이후 5년 연속 선정됐다.
최장우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다년간의 사업운영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교육 거점 기관으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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