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모집공고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엄선됐다.
스타기업 8개 사는 2020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159억 원, 평균 근로자수 59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15%에 이른다.
Pre-스타기업 20개 사는 지난해 평균 매출액 54억 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CAGR은 48%이다.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은 ㈜AL네트웍스, ㈜백두에프앤에스, 디에스메탈㈜, 대영지에스㈜, ㈜솔라라이트, ㈜에이엘테크, ㈜올소테크, ㈜우경정보기술이다.
Pre-스타기업으로는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 ㈜씨엠케이푸드, ㈜엑스팩토리, 영원, 아레텍㈜,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 ㈜라지, 비젼디지텍㈜, 퍼시픽엑스코리아㈜, ㈜로우템, ㈜엠모니터, ㈜씨티셀즈, ㈜아스트로젠이 선정됐다.
올해 15년째를 맞이한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 대표적인 스케일-업 정책이다.
현재 스타기업은 99개 사, Pre-스타기업은 138개 사가 지정됐다.
지역 내 25개 육성참여기관과 16개 협력기관이 성장단계에 맞춰 기업지원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협력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는 ‘대구형 기업육성 모델’이다.
민선 7기 들어서 스타기업 중심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Pre-스타→스타→지역스타기업→글로벌강소기업→월드클래스)를 완비해, 현재까지 188개 사의 기업이 스케일-업을 달성했다.
또 5+1 미래 신산업 기업 육성을 통해 SW고성장클럽 비수도권 최다 선정, 디자인혁신유망기업 5년 연속 비수도권 최다 선정 등 정부 공모사업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스케일-업 정책의 효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신규 선정된 스타기업 28개 사는 어려운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차세대 리더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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