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지역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약 20개 창업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업체 등록 방법, 벤처·창업기업 제품 전용몰인 조달청 벤처나라 및 혁신 시제품 제도 안내, 중소벤처기업부 판로 및 창업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또 별도의 1대 1 상담 부스를 운영하면서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위한 경영 등 창업 관련 전반적인 영역에서 상담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재현 대구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판로개척인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판로를 모색할 수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센터 내 입주기업의 문제점 해결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이정희 교수,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이정희 교수가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과총)가 주최한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1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은 한국과총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학회별 심사를 거쳐 추천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 교수는 ‘상업용 당분해효소처리가 감귤류의 hesperetin과 narigenin 함량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commercial carbohydrases on the hesperetin and narigenin of citrus fruits)’이란 논문으로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의 추천을 받아 농수산 분야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현재 광동제약㈜와 공동으로 ‘비타민C 유도체 합성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맞춤형 지질합성 및 소화·흡수 특성 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연구과제에서 대외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정희 교수는 “이번 논문상 수상은 함께한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생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구를 통해 국내 식품 과학 분야의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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