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통되는 노선은 반월동에서 동탄역을 경유해 동탄2신도시 남쪽지역으로 운행하는 H1번과 교통취약지역인 정남면, 봉담읍을 거쳐 수원역으로 운행하는 H161(구 32-5)번 노선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버스공영제를 통해 대중교통이 열악했던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영버스로 전환 운행 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올해 선보이는 버스공영제는 이용수요가 많은 자가용 같은 마을버스 H1, H2, H3번 3개 노선과 서부권역에서 수원역을 연계하는 400-4, 16, 16-1, 32-5번 4개 노선 등을 민간업체에서 반납 받아 공영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자동차 전환 및 보급에 앞장서기 위해 신규 공영버스 차량 20대를 전기버스로 도입해 운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버스공영제 시행을 통한 노선 확충은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시민 이동권 보장과 온실가스를 감축,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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