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29일 문화관 대회의실에서 ‘2021학년도 전문기술인재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박승호 총장과 이상석 학생복지취업처장, 장학생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승호 총장이 교육부장관 및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전문기술인재장학금은 전문기술인재육성을 위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전문대학 재학생 중 종합적 취업역량 개발 노력과 성취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안정적으로 학업과 자기개발에 정진할 수 있도록 등록금 및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제도이다.
장학금 지원은 I·II유형으로 구분되며, I유형은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학기당 200만원, II유형은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계명문화대는 I유형 5명, II유형 10명 등 1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약 1억 1000만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계명문화대는 특별장학금 1000만원을 마련해 등록금 전액 지원 혜택만 부여되는 II유형 장학생 10명에게 연 100만원씩을 각각 추가로 지급했다.
박승호 총장은 “학생 교육과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지난해 약 220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학생 1인당 등록금 대비 76.8%에 해당하는 약 451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역량 향상에 정진하고 미래를 선도할 전문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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