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언택트 시대 라이브쇼핑호스트 양성을 위해 ‘패션라이브커머스과’를 신설하고 라이브쇼핑호스트 양성에 나선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미디어 커머스로 언택트 시대에 가장 주목받고 가치를 인정받는 쇼핑 방식이다.
생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상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단방향 온라인 쇼핑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쇼핑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이 ‘MZ세대’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로 옮겨옴에 따라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라이브쇼핑호스트 양성을 목표로 20명 정원의 패션라이브커머스과를 신설했다.
영남이공대 패션라이브커머스과는 국내 최초의 패션라이브커머스과로 전반적인 라이브쇼핑 기획 및 운영, 전문가 초청 라이브쇼핑 실습, 온라인 쇼핑몰 운영 등 현장 실무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패션라이브커머스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라이브쇼핑호스트로서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카카오 라이브, 그립, 티몬 TVON 등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대기업 홈쇼핑과 패션 온라인 쇼핑몰 기업, 패션 제조 기업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또 라이브커머스에 패션을 접목해 1인 창업,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라이브커머스 전문가로서 취업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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