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영남이공대는 지난해 수시 1차 원서접수 평균 경쟁률 4.7대 1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정원 외를 포함한 수시 1차 원서접수는 총 1만 4756명 평균 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수시 1차 모집인원 1793명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인원 2071명의 약 86.57%이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3.6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치위생과 20.09대 1 ▲간호학과 19.95대 1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15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12.69대 1 ▲부사관과 9.53대 1 ▲반려동물케어과 9.4대 1 ▲사회복지·보육과 8.67대 1 ▲K-뷰티과 7.71대 1 ▲패션라이브커머스과 7.71대 1 ▲항공&비서전공 7.53대 1 ▲노인요양시설창업과 7.47대 1 ▲스마트팩토리과 7.46대 1 ▲보건의료행정과 7.39대 1 순이었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이 9.43대 1로 가장 높았으며 ▲특성화고전형 7.57대 1 ▲자기추천전형 5.23대 1 ▲대학자체전형 2.4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학과 경쟁률을 살펴보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150.5대 1 ▲치위생과 67대 1 ▲간호학과 66대 1 ▲청소년복지상담과 22.5대 1 ▲패션디자인마케팅과 21.8대 1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21.75대 1 ▲호텔&와인전공 19.67대 1 ▲항공&비서전공 15.67대1, 일반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26.79대 1 ▲간호학과 19.06대 1 ▲글로벌외식산업과 19대 1 ▲치위생과 17.24대 1 ▲K-뷰티과 16.38대1, 대학자체전형에서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20.67대 1 ▲해외사무행정취업과 16.5대1 등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올해 새로 생긴 자기추천전형에서는 ▲여행·항공마스터과 50대 1 ▲i-경영회계계열 14대 1 ▲보건의료행정과 13대 1 ▲스포츠재활·운동관리과 12대 1 ▲디자인스쿨 11.5대 1 ▲패션라이브커머스과 10.5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시모집 1차 면접은 오는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학과별로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영남이공대 신승훈 입학본부장(글로벌외식산업과 교수)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입시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두 배에 가까운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의 관점에서 학생의 특성과 경쟁력을 고려한 신설학과 개설 및 기존 학과 개편과 다양한 교육부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은 것이 수시에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급변하는 교육 혁신에 발맞춰 학생이 필요로 하는 대학 교육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으로 실무중심 전문 직업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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