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849명이 지원해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정원 내 특성화고전형에서 물리치료과 주간 66대 1, 방사선과 주간 19.5대 1, 작업치료과 19대 1, 보건행정과 16대 1, 유아교육과 16대 1, 임상병리과 주간 15대 1의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고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정원 외 대학졸업자전형에서는 물리치료과 야간 40대 1, 주간 29대 1을, 간호학과는 11.3대 1을 기록하며 대졸자들이 전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만학도·성인재직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37.3대 1, 물리치료과 야간 24대 1, 농어촌전형에 치위생과 14대 1, 임상병리과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권덕문 입학처장(방사선과 교수)은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유아교육과, 뷰티코디네이션과, 반려동물보건관리과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으며, 학과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 됐다”며 “청년일자리 등을 고려한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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