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

대구과학대,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

기사승인 2021-10-07 10:34:49
대구과학대와 북구청 관계자들이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0.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는 대구 북구청과 지난 5일 북구청장실에서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위탁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다.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과 박효석 산학협력단장, 배광식 북구청장 및 실무 담당자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016년 북구청으로부터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요 업무는 북구 관할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조리실 위생·영양 순회 방문 ▲어린이 식단 개발 및 레시피 제공 ▲위생·영양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및 정보 제공 등이다.

이 밖에 ‘꾸러기 농부 이야기’, ‘방구석 요리 콘테스트’ 등 편식 개선을 위한 영양 특화사업과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더 클린(The Clean)’ 위생 특화사업 활동도 펼쳤다.

북구청은 그동안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업무 추진 실적 및 향후 3년간의 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구과학대를 재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박준 총장은 “전문가에 의한 단체급식 관리로 학부모의 신뢰 확보 및 양질의 급식 관리를 통한 어린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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