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대·계명문화대·대구한의대

기사승인 2021-10-07 17:49:56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현장직무 수행능력 평가

대구보건대 본관 안경광학과 실습실에서 안경광학과 재학생들이 자각적굴절검사 현장직무 수행능력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10.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지난 6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 수행능력을 평가했다. 

현장직무 수행능력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산업체 입사 단계의 핵심실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산업체 실무 검증평가로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마련했다. 

평가직무는 안경사로 자각적굴절검사 수행과정을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등 10개다. 

평가위원은 10년 이상 해당 직무를 수행한 현업 전문가와 교내 교수 8명으로 직무별로 구성했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평가 등으로 직무 수행능력을 충족시킨 학생들에게는 총장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한다. 

안경광학과 학과장 최계훈 교수는 “현장직무 수행능력 평가는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핵심 실무능력을 갖춘 졸업생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시력보호와 안보건을 위한 인성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안경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198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전국적으로 안경업계 동문들이 자리 잡고 있어 국내 최대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대구대, 제1회 울산 반려동물 문화산업 박람회에서 성과 발표 

울산 반려동물 문화산업 박람회 모습. (대구대 제공) 2021.10.07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창파연구원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 사업단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울산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회 울산 반려동물 문화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3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약 200개의 부스 규모로 운영된 반려동물 산업문화 전시회다. 

반려동물산업전시관, 반려문화행사, 반려스포츠대회, 사이버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 관련 참가업체 및 기관들이 참가해 다양한 전시로 구성됐다. 

창파연구원 지역사회봉사 프로그램 사업단은 ‘동물매개치료를 통한 동물사랑 생명존중 및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주제로 성과를 발표했다.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료와 반려동물을 이해하는 특강을 하고, 2022학년도 대구대 신설학과인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알리는 등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단의 총괄책임자인 서병부 대구대 과학생명융합대학장은 “창파연구원의 지역봉사 프로그램 성과를 설명하면서 대구대의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돼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나라 반려동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대학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2022학년도부터 반려동물산업학과를 신설함으로써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동물 재활 및 복지영역의 저변을 확대하며, 동물산업 분야의 새롭고 체계적인 현장 맞춤식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생활치료센터에 학생이 만든 격려품 전달

계명문화대 박승호(왼쪽 세 번째) 총장이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 의료진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10.07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달 30일 대구 동구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 등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과 김윤갑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들은 중앙교육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진료 및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의사, 간호사 및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담은 격려품 100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격려품 세트는 대학에서 운영하는 ‘QWL 즐김터 프로그램’을 통해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 및 학생들이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식빵과 머핀 등으로 구성됐다.

포장 박스에 ‘여러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계명문화대는 전공기부 프로그램인 ‘QWL 즐김터 프로그램’으로 매년 지역 공공기관과 복지관 등에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고 있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캡스톤디자인 참여 학생 ‘1학기 OLE경진대회’ 개최

‘2021학년도 1학기 OLE경진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10.07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는 최근 올 1학기 동안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1학기 OLE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과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와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를 통해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 6팀, 현장실습 수기공모전 8명을 시상했다.

캡스톤디자인 UCC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PERMSCENT팀의 양다연(향산업전공 3) 학생은 “단순히 상상 속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에서 벗어나 시제품을 직접 제조해보면서 실현되는 기분이 들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영상을 제작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결과물을 통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고원정(화장품공학전공 4) 학생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자세히 배워보고 싶어 이번 현장실습학기제에 지원하게 됐으며, 평소 SNS에 관심이 많아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취직을 원하고 있었는데, 전공을 살려 직접 화장품 마케팅을 해보고 많은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조성제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이 참여해준 학생 및 지도교수님과 산학연계교육과정에 참여한 여러 기업·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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