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소식] 수성시니어클럽, 전국노인일자리평가 ‘2년 연속 대상’ 외 

[수성소식] 수성시니어클럽, 전국노인일자리평가 ‘2년 연속 대상’ 외 

기사승인 2021-10-12 09:45:53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업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21.10.12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수성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평가 지표에 따라 2020년 전국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 128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개 분야를 평가하는 복수평가에서 S등급인 대상을 수상했고, 인센티브 3500만 원을 받는다. 

수성시니어클럽은 총 1850명의 어르신이 공익형(14개), 시장형(8개), 사회서비스형(8개), 취업알선형인력파견형(1개) 사업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추진 중인 노일일자리사업은 ▲홀몸노인 및 취약 노인 세대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 ▲택배사와 계약을 통해 아파트 거점별 택배 물량을 가정에 배송하는 시니어안심택배 ▲스쿨존 내 어린이 등·하교 지원 사업 ▲노인일자리 홍보전문가 사업 등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의 질을 개선해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수성시니어클럽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016년 우수, 2017년 보건복지부 표창, 2018년 최우수, 2019년 대상을 받았다.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추가 지원

수성구가 소상공인 경연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수성구 제공) 2021.10.12
수성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이 상반기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수성구는 지난 9월 추가경정 예산을 확보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지원대상이다. 

단, 휴·폐업 중이거나 유흥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20억 원이고, 업체당 5000만 원 이내로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다. 

수성구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대출이자 중 1.5%를 3년간 지원하며, 자금상환은 3년 거치 2년 분할상환하거나 일시 상환 할 수 있다.
 
대출 신청은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이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경영안정자금이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019년 대구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최초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80억 원을 지원했다.


수성구,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수성구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신청 안내문. (수성구 제공) 2021.10.12
수성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수성구는 2200만 원의 예산을 받아 60여 가구에 여성들에게 안심 홈 세트를 지원한다.    

안심 홈 세트는 휴대전화와 연동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현관문 보조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총 4개로 구성됐다. 
 
지원 지역은 여성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원룸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중동, 상동이다.

지원 대상은 중동, 상동에 주소를 두고, 전·월세 보증금 2억 원 미만인 여성 1인 단독 세대주이다. 

신청은 오는 18까지 이메일 또는 청년여성가족과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등 자세한 상황은 수성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 1인 가구 안심 홈 세트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1인 가구 여성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사업 반응에 따라 지원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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