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1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개최

인천시, 2021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21-10-12 11:57:13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1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시민, 단체,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2021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2014년부터 개최됐다.

이날 컨퍼런스는 원탁토론과 4개의 세션으로 탄소중립 전략과 민간의 참여 확대, 기후변화와 ESG,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기후금융: 민간재원의 확대, 탄소중립 교통 및 물류에 대한 주제로 열띤 논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국제사회 탄소중립 전략과 기후재원을 통한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노력, 기업전략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인천시는 탈석탄 추진정책 일환으로 지난해 탈석탄 동맹가입과 시·구 합동 탈석탄 금고선언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실천의지를 표명했다”며 “기후금융 확산노력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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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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