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기획전시실에서 환경보호를 주제로 지구살리기 기획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환경운동가이자 그린디자인의 전도사 ‘윤호섭(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작가가 디자인한 친환경 작품 ‘everyday eARThday, 매일매일이 지구의날’ 20여 점을 전시기간 내 대구시민에게 선보인다.

디자인에 그린(green)의 개념을 포함시켜 환경파괴로 병들어가는 지구와 자연보호로 되살아나는 지구의 메시지 전달에 주력을 다한 작품들이다.

또 멸종위기 종의 보존과 복원에 관계된 그래픽 이미지, 폐기되는 자원의 재활용을 암시하는 오브제, 환경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상징표현 등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달성을 암시한 하루하루의 녹색 메시지 전달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간당 60명씩만 입장이 허용된다. 개인 또는 가족입장은 가능하나 단체입장은 당분간 받지 않는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