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50+세대 위한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기념특강 진행 外 서초구 [우리동네 쿡보기]

강동구, 50+세대 위한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기념특강 진행 外 서초구 [우리동네 쿡보기]

기사승인 2021-10-13 11:37:26
[쿠키뉴스] 신민경 인턴기자 = 서울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 기념특강을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트로트 콘서트를 선물한다.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 및 기념 특강 홍보물.   강동구 제공

강동구,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 및 기념특강 개최

서울 강동구가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을 기념해 ‘50+ 빛나는 인생 2막’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총 4회에 걸쳐 열리는 이번 특강은 50+세대(만 50~64세)의 인생 전환과 삶의 방향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가수 김장훈, 용혜원‧나태주 시인, 김창옥 강사 등 명사들이 특강을 진행한다.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가수 김장훈 씨는 다음 달 4일 특강 첫 회를 연다. 주제는 ‘삶에도 쉼표가 필요해요’로 그간 활발하게 펼쳐 온 사회봉사 사례를 소개한다. 

다음 달 11일은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후 용혜원 시인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특강이 이어진다. 나태주 시인은 다음 달 18일 ‘네가 웃으니 세상도 웃고 지구도 웃겠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특강 4회차인 다음 달 25일에는 김창옥 강사가 ‘나에게서 꼰대가 보인다면’을 주제로 강의한다. 젊은 어른이 되기 위한 50+세대의 소통법을 논하면서 개관 기념 특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50플러스센터 개관을 기념해 50+세대가 활기찬 인생 후반기를 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주제의 명사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50+세대가 은퇴 이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50+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콘서트 ‘선물’ 홍보물.   서초구 제공

서초구, 백신접종 완료 60세 이상 주민에게 ‘트롯콘서트’ 선물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백신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주민 250명을 대상으로 트로트 음악콘서트 ‘선물’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한 주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준비했다. 공연은 심산문화센터 반포심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갈색추억’ 등 히트곡으로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한혜진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출신 ‘태권트롯맨’ 나태주 △‘울엄마 전문가’ 안성훈 △미스트롯2에 출연한 ‘트롯다람쥐’ 강혜연 등이 참여한다. 

관람 대상은 공연 당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60세 이상 서초구민이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공연 당일에는 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자예방접종증명(COOV 앱) 혹은 예방접종증명서를 소지해야 한다. 

서초구는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치유되길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자발적으로 예방접종에 협조해 준 구민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일상회복에 따라 주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즐거운 일상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edsom@kukinews.com
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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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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