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대

[대학소식] 대구과학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대

기사승인 2021-10-14 17:42:49

대구과학대 총학생회, 중간고사 간식 제공 이벤트

대구과학대 총학생회가 14일 영송중앙도서관 앞에서 간식 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0.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 총학생회는 14일 2021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우여러분의 A+를 응원합니다!’ 간식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총학생회는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찾은 학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준비한 햄버거와 음료 750인분을 나눠줬다.

제61대 늘해랑 총학생회를 이끌고 있는 이지영(경찰경호행정과 2학년)양은 “중간고사를 포함해 국가고시 등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모든 학우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총학생회의 얼마 남지 않은 임기동안 학우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대 수의과대학과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 협약

영남이공대가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이공대 제공) 2021.10.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경북대 수의과대학과 동물보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 수의과대학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과 경북대 수의과대학 김태환 학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동물보건 분야 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상호 협력 ▲임상실습 및 학술적 교류활동 협력 ▲산학협력기관 상호 지원 및 시설·기자재 등의 공동 활용 등 관련 업무에 적극 협력하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지속적인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반려동물 관리전문가의 사회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했다”며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으로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케어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2학년도에 50명 정원의 반려동물케어과를 신설하고 행복한 펫라이프를 선도하는 보건 및 복지,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양성한다.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위한 청춘숙수 김치나눔 행사 개최

박승호 총장이 외국인 유학생들과 김치 버무리기 체험을 통해 김치 담그기를 돕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2021.10.14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13일 외국인 유학생들 위한 ‘김치나눔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21년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이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통음식 명인 등으로부터 직접 기술을 배우는 등 현장밀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통음식 제조 기술을 전승하고 있다.

청춘숙수 과정 교육생인 식품영양조리학부 학생들은 이날 김치 재료 다듬기부터 양념까지 직접 만들었으며,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해 김치 버무리기 체험을 통해 김치 담그기를 도왔다. 

이날 만들어진 배추김치는 총 50포기이며, 계명문화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청춘숙수 사업 책임교수인 황경희 교수(식품영양조리학부)는 “김치 버무리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청년 전통음식 전승교육 청춘숙수 과정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관의 무형문화재 전승 지원 사업의 하나로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 주체와 대학교육 연계를 통한 전통음식의 가치와 기술 전승이 목적이다.


대구대 스마트시스템공학과, 지역산업 인력 현장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역산업 인력 현장체험 프로그램 모습. (대구대 제공) 2021.10.14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스마트시스템공학과가 지난 12일 지역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시스템공학과는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로서 이론중심의 대학교육과 실무중심의 기업 현장 교육을 결합해 3년(6학기)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학과 학생들은 대학 입학 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재직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청년 취업 지원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작년에는 자동차용 동력전달장치 제조사인 ㈜제다를 비롯해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2021년에는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영진 등 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기업탐방 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시스템공학과 학생 및 지도교수가 ㈜영진을 방문해 기업 내 다양한 생산시설을 견학했으며, 기업에 대한 정보를 받고 현장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민철 학생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 내용을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웠다”며 “실제 기업 내부에서의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고 보다 전공지식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박철영 대구대 스마트시스템공학과장은 “경상북도와 대구대가 협력하는 지역산업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체제와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경북도 지역산업 맞춤형 기업을 발굴할 수 있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학과 기업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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