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제23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성에너지㈜는 19일 오후 본사 3층 강당에서 ‘제23회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경북 경산시·고령군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개 초·중학교에서 700여 명이 작품을 응모했다.
대구교육청이 후원한 각 부문 대상은 ▲초등부 이효준(용지초 2) ▲중등부 곽라영(천내중 1) 학생 ▲단체상 금상은 다사중학교가 선정됐다.
강은희 대구교육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한 개인 부문 금상은 초등부 강세은(월암초), 중등부 박소현(대진중) 학생이 수상했으며, 장재경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참석, 입상자를 시상하고 가스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단체상(3개교), 초·중등부 개인상(각 12명), 초등부 가작(200명) 등 총 227명이 선정됐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으로 인해 동상 이상 수상자까지만 모여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가스안전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가스 사용의 편리함과 안전한 사용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1996년부터 매년 가스안전 포스터공모전 및 자체 안전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수창청춘맨숀-영남일보, ‘NFT 플랫폼 캔버스’ 활용 업무협약 체결
수창청춘맨숀과 영남일보가 지난 19일 NFT 플랫폼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수창청춘맨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일보 노병수 사장과 수창청춘맨숀 김향금 관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창청춘맨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영남일보의 NFT 플랫폼 ‘캔버스(CANVERSE)’를 통해 수창청춘맨숀에서 활동한 청년예술가 20명과 함께 온라인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NFT(대체 불가능 토큰) 열풍이 국내 시장도 예외가 아닌 가운데 최근 전통적인 미술품 거래에서 벗어나 디지털공간에서도 미술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창청춘맨숀과 영남일보의 캔버스는 협력을 통해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예술품들을 우선 확보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열려있는 NFT 오픈마켓 플랫폼을 구현하고 디지털 미술의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수창청춘맨숀과 영남일보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예술가들이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게 될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향금 수창청춘맨숀 관장은 “NFT라는 새로운 활로가 미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청년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다양하면서 확장된 활동의 장을 제시한다는 점이 흥미롭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에 인증서 전달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거성지엠에스에 ‘2021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를 전달했다.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제대군인 고용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한국경영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거성지엠에스는 체계화된 아웃소싱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2013년 대구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대군인 채용에 앞장서왔다.
2019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후 이번에 재인증을 받았다.
오시열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지역의 우수기업이 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셔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거성지엠에스 양봉조 회장은 “제대군인을 채용해보니 책임감, 성실성 등을 두루 갖춘 인재들이라 기업 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패션 퓨처스 온라인 심포지엄’ 개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오는 31일 ‘미래 섬유패션산업의 ESG’를 주제로 비대면 방식의 ‘Fashion Futures 2021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약어로 기업이 이를 개선함으로써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책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마련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전제하는 개념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초청 연사 3명의 강연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나아갈 섬유패션산업계의 모습과 이를 실천해야 할 전도유망한 미래 세대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공유의 장으로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개최해 섬유패션을 전공하는 학생에서부터 패션업계의 리딩그룹까지 폭넓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서연 기자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ESG가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왜 중요한지에 대해 다뤄보고, 젠니클로젯의 이젠니 대표와 119REO의 이승우 대표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사회적 기여를 하는 ESG경영이 어떻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주는가를 살펴볼 예정이다.
패션퓨쳐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삼송빵집, 대구 수성못 '새둥지'···토털베이커리 건축
‘마약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지역 제과 브랜드인 삼송BNC(삼송빵집)가 다음 달 대구 수성구 수성못에 토털베이커리 건축물을 건립하고 본사를 이전한다.
20일 삼송BNC에 따르면 새 건물은 수성못 먹거리 타운인근 3000㎡의 부지에 연면적 1000㎡ 규모로 건립 중이며 다음 달 완공한다. 건물이 완공되면 현재 중구 서문로에 위치한 삼송BNC 본사를 이곳으로 옮긴다. 이 건물에는 본사와 함께 새로운 토털베이커리 매장도 들어온다.
토털베이커리 매장은 제과·제빵 선진국으로 꼽히는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한 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다른 빵과 브런치,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건물의 독특한 디자인은 삼송의 ‘ㅅ’을 상징한다. 공간 곳곳에 숨은 포토 스팟을 마련해 먹는 즐거움을 넘어 머무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삼송BNC는 새 본사 건물을 대구 수성못의 핫플레이스로 만들 계획이다. 삼송BNC는 수성못 토탈베이커리 매장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삼송 브랜드를 확장할 예정이다.
1957년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삼송빵집은 2009년 개발한 통옥수수빵이 ‘마약옥수수빵’으로 불리며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탔다. 이후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유명 백화점과 쇼핑몰에 입점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MESA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욱 삼송BNC 대표는 “1957년 삼송빵집으로 시작한 삼송BNC가 대구의 핫플레이스 수성못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베이커리 외에도 다양한 신규 외식브랜드를 개발하고 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다양화 해 종합 푸드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