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 한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대구 성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8시 38분께 달서구 호산동 한 비닐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25대, 인력 71명을 동원해 40여분만인 오후 9시 17분께 완진했다.
불은 공장 내부 천장과 비닐 원단, 커팅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 불이 붙었다” 최초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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