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는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혁신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한의대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NIDS)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대구한의대 LINC+ 대학확산형으로 기획‧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임상병리학과, 재활의료공학전공, 제약공학과, 바이오산업융합학부 등 약 4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해 의료기기 규제과학(RA)전문가 2급 자격 인증시험 응시를 위한 이론 수업 및 멘토링, 현장학습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수진 단장은 “최근 한의과대 및 부속한방병원을 대구시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대경첨복단지 인프라 중심의 바이오클러스터 구축과의 시너지 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혁신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대학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바이오산업을 선도해 나갈 지역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