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해 누적 1만66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서구 일가족 관련해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이 됐다. 중구 모 PC방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돼 총 24명으로 늘었다.
또 수성구 병원 4명, 달성군 일가족 관련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의 접촉으로 5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현재 격리 중인 확진자는 418명으로 지역 내·외 14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62명 늘어 누적 1만611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사망자는 2명이다.
코로나 백신은 전날 2만5169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158만8402명이다. 1차 접종자의 경우 전날 2443명이 신규 접종을 받아 총 181만6746명이 됐다. 추가 접종자는 24명 늘어난 436명이다. 대구 인구 대비 1차 접종률과 완료 접종률은 각각 75.7%, 66.2%다.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는 107명으로 누적 1만6384건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해 누적 9428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구미 18명, 영주 10명, 김천·칠곡 각 2명, 포항·경산·고령 각 1명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모임 관련 등 17명과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영주와 포항에서는 영주 모 학교 관련 접촉자의 확진이 이어졌다.
칠곡에서는 대구 북구 모 교회 관련 1명, 경산에서는 사업장 관련 1명 등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이다.
경북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76명(해외유입 제외)으로 주간 일일평균은 39.4명이다. 현재 2004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5명, 완치자는 8890명, 입원환자는 443명이다.
코로나 예방접종은 전날 1차 3507명, 2차(접종완료) 2만7139명이 받았다. 이로써 누적 접종자는 1차 206만9111명(78.9%), 2차 182만2550명(69.5%)이 됐다.
한편, 국내 신규 확진자는 1508명 늘어 누적 35만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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