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업무용 차량·후원물품 전달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성에너지㈜는 25일 자원봉사능력개발원에 차량 및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쪽방 복지사업 운영에 차량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날 회사가 보유한 스타렉스 차량 1대를 후원했다.
또 쪽방에서 임대주택으로 이사하시는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증했다.
대성에너지 직원들은 전달식에 앞서 후원한 차량을 활용해 한 쪽방 주민의 이삿짐 운반을 돕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쪽방 거주민들의 이삿짐 운반, 혹서기 혹한기 지원물품 운반, 쪽방주민 일자리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홍식 대표이사는 “쪽방 거주민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발 한발 자립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성에너지는 지역의 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비롯해 반찬 나눔 봉사활동, 폭염나기 캠페인, 희망드림센터 지원 사업 등 쪽방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달성군, 참꽃갤러리서 ‘깨달음의 작가 모락’ 초대전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화가 모락 권찬(권정찬) 작품전이 2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구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열린다.
최근 화가는 작가의 예술관과 인간의 삶, 도덕적 가치를 다룬 책 ‘기운생동의 미학-깨달음의 순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를 펴내 눈길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는 구도자가 아닌 화가로서 하루도 빠짐없이 무위자연의 도가 사상에 심취한 그의 활달하고 호방한 기운의 작품 30여점을 보여 준다.
그의 작품은 동서양화는 물론 미술의 장르를 두루 섭렵한 작가답게 구상적이기도 하고 추상화를 느끼게 해 동양적 철학과 서양적 기술을 담은 동도서기(東道西器)적 표현을 잘 나타내고 있는 작가로 꼽힌다.
특히 사물과 인성을 통찰하는 능력과 회화적 표현으로 치유를 제시해 세간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타 작가들에 비해 일찍이 30대부터 해외로부터 초청 개인전을 열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아왔다.
또 50회가 넘는 국내외 개인전을 통한 그의 작품들은 국내는 물론 해외미술관이나 국가지도자들도 많이 소장하고 있어 독보적 예술정신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20년 미국대통령특별상 금상을 수상했고 춘곡 고희동기념사업회 대표, 국제예술인협회 총재직을 맡고 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2021 대구청소년 참여컨퍼런스’ 개최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은 지난 23일 대구시청 별관에서 ‘2021 대구청소년 참여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대구청소년 참여컨퍼런스’는 26개의 청소년참여기구(참여위원회 9곳, 운영위원회 17곳)가 함께 발표와 참여를 통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이번 참여컨퍼런스 1부에서는 위드 코로나에 관한 주제로 청소년발표가, 2부에서는 자유주제 발표가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 참가자의 질의응답과 청소년 의견을 나눴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박선 대표는 “이번 참여컨퍼런스를 통해 청소년들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생각과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참여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