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조기기센터, ‘정보통신 보조기기 임대보급 사업’ 운영
장애인 및 노인들에게 체계적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는 지난 2014년에 최초로 이 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장애인을 위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고가의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빌려 줌으로써 정보 격차를 없애고 사회적 소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 보조기기센터는 지금까지 수행한 정보통신 보조기기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9종의 최신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약 32대 마련할 계획이다.
보조기기 임대를 희망하는 대구시민은 오는 11월 19일까지 최대 1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구대 재활공학과의 이근민 대구시 보조기기센터장은 “이번 사업 운영으로 대구시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정보격차를 해소할 기회가 됐다”면서 “대구대 재활공학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적용하고 활용하는 임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재활공학과는 재활·공학 분야의 융·복합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장애인, 노인 등이 사용하는 보조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재활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계명문화대 총학생회, 중간고사 기간 간식 나눔 행사 개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과 25일 2차례 진행됐으며, 대학 정문에서 학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마카롱 등 간식을 전달했다.
심다은 총학생회장은 “중간고사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우들을 응원하고자 간식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단국대·대전대, LINC 3.0사업 추진 연합 워크숍 가져
연합 워크숍은 대학 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 및 협업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2회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LINC 3.0사업을 대비해 대학이 지금까지 LINC+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와 협업 체계를 지역산업과 지역사회와 공유 및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술고도화 및 산업화 체계 정립,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국가 신산업에 따른 특성화 방향 설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 뒤에는 경북도 화장품산업을 지원하는 하루 최대 4톤의 생산규모를 갖춘 국제규격의 cGMP 수준의 화장품 제조 시설인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센터와 식품의약품안처 지정 식품, 화장품, 축산물 분야 시험검사기관인 DHU바이오융복합시험센터를 방문하며 대학 공동장비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박수진 대구한의대 LINC+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타 대학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변화하는 산학협력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꾸준히 성장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대경대, 학교기업 대경양조 홍보관 ‘DK Show Room’ 개관
대경대는 지난 2005년 ‘DK와이너리’를 준공한 뒤 2014년 학교기업 ‘대경양조’를 설립했다.
대경양조는 그동안 천년 대추 생막걸리, 조선생 막걸리, 청도읍성맥주, 포항이모맥주, 대구에일맥주, DKB맥주, 홀인원맥주, 독도에일맥주 등을 자체 기술로 생산하고 있다.
‘DK Show Room’은 대경양조의 우수한 기술을 통해 기존과 차별화된 특유의 수제 맥주를 대중화 및 시장화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성 맥주에서 느낄 수 없는 진하고 깊은 맛을 가진 대경양조의 야심작들을 맛 볼 수 있다.
DK Show Room의 판매 수익금은 대경양조뿐만 아니라 학교 발전에 재투자 될 계획이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DK Show Room이 학교기업 대경양조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전초기지의 역할뿐만 아니라, 학생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지역 일자리 창출, 재정적 선순환 구조를 통한 학교 발전 모델로서의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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