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외식 할인지원 시행···농식품부 사업 선정

안동시, 외식 할인지원 시행···농식품부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11-01 10:06:38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2021.11.01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안동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외식 할인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일부 금액을 환급해 준다.

1일 시에 따르면 외식 할인지원 행사는 ‘지역상품권 chak’ 앱 내 팝업과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행사 신청자가 2만 원 이상 4회 외식해 실적을 충족했을 때 1만 원이 환급된다. 

단 행사 기간 내에 모바일 QR 결제 건에 한해 행사실적으로 인정되며, 카드 결제 건은 제외된다.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업종이 음식점업인 가맹점 결제만 실적으로 인정되고 1일 최대 2회 결제까지만 실적으로 포함된다. 행사 실적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지급 예정일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2015개소(음식점 380개소)이며, 가맹점 확인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 내 ‘가맹점 찾기’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상범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외식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침체한 외식 업계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