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고성능 GPU 서버 개방

인하대,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에게 고성능 GPU 서버 개방

기사승인 2021-11-02 10:17:13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하대학교가 지역의 인공지능기술 확산·인공지능 융합연구 활성화와 기술 인프라 지원을 위해 ‘고성능 GPU 서버’를 개방한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인천지역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현재 보유 중인 GPU 기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외부에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GPU 서버를 도입, 20페타플롭스(PetaFlops)급의 연산능력을 갖춘 슈퍼컴퓨터로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제품·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인천 소재 기업, 대학 또는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이다.

서버 신청은 인공지능센터 홈페이지(aix.inha.ac.kr)에서 할 수 있으며 무료 시범운영을 12월 31일까지, 2022년 1월부터 최저 수준으로 유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총 47억 원을 지원받는 인천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연구기관이다.

딥러닝, 시각 인공지능, 로봇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다양한 산업에 융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연구와 전문 고급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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