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현진희 교수, ‘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선출 외 [대학소식]

대구대 현진희 교수, ‘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 선출 외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02 16:59:24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 (대구대 제공) 2021.11.02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현진희 교수가 차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장으로 선출됐다. 

현진희 교수는 지난 23일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학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는 지난 1993년 우리나라의 정신건강 연구와 임상기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전문학회다. 

현재 3600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로 발전했으며, 정신건강 분야에서 연구, 임상기술 개발과 보급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 교수는 미8군에서 임상사회복지사로서 근무했던 임상 경험과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KSTSS) 회장,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ISTSS) 이사 등을 지낸 다양한 연구와 국제협력 경험으로 학회의 역할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진희 교수는 “효과성이 증명된 정신건강 개입방안을 국내에 도입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정신건강사회복지 현장의 성과를 해외 전문가들과 공유해 국내외에서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교수는 현재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장, 국제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이사, 경북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심리지원단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 ‘제로 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 휩쓸어

‘제4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제로 웨이스트 패션디자인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대 제공) 2021.11.02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가 최근 ‘제4회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패션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생각하는 제로 웨이스트 철학을 적용시킨 새로운 시대의 패션 공모전으로 창의적이고 유능한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작품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패션 상품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김민주(패션디자인학과 2) 학생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동상(최상혁), 특선(신설영, 백성아, 신세영), 입선(고은새, 김예진) 등 많은 재학생들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상작인 ‘사라오하라’는 작품은 포대(방수 천)로 전체 의상을 제작해 바지 위 레이저커팅 기법을 활용해 인도의 만다라 모티브를 형상화함으로써 에스닉한(민족 전통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하의의 레이저커팅기법과 버려지는 방수포대를 재활용한 것이 환경 보호 콘셉트에 적합한 패션업사이클링 작품이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한편 대구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융복합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재학생들의 공모전 출품을 독려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다양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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