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중국·베트남 532만 달러 수출 달성

경기도주식회사, 중국·베트남 532만 달러 수출 달성

기사승인 2021-11-03 14:40:35
중국 경기도브랜드관 매일룽북대점

[의정부=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중국 및 베트남 온·오프라인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연변 30개 점포, 베트남 하노이 20개 오프라인 점포에 '숍인숍' 형태의 경기도 브랜드관을 구축했다.

연변 숍인숍 내 52개사·123개 제품을, 하노이 숍인숍 내 49개사·94개 제품을 전시 및 판매 중이다. 또한 중국과 베트남 현지 온라인몰인 징동(JD)과 라자다(Lazada)에 등에 '경기도브랜드관'을 신설, 100여 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패턴 확산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 왕홍 라이브커머스' 및 '베트남 MZ인플루언서' 등을 월 2회씩 진행, 경기도 우수제품을 효과적으로 홍보 중이다.

이와 함께 연변과 하노이에 위치한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B2B, B2C 연계형 밀착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들도 올해 3월부터 총 532만 달러 수출성과를 내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이 더욱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수혜를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oolgam@kukinews.com
윤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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