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수성대·영남대·대구보건대 [대학소식]

대구한의대·수성대·영남대·대구보건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03 17:26:59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 4차산업 연계 드론 분야 단계별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 촬영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11.03

[경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한의대 LINC+사업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4차 산업혁명 대비 드론 촬영 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LINC+사업단이 진행하는 4차산업 연계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8월 드론분야 초급과정에 이어 기획된 단계별 교육 중 중급과정이다.

중급 교육은 △장애물 통과 훈련 △원거리 촬영용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촬영 영상의 편집 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 진행됐다.

또 촬영용 드론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드론을 조종해보며 직접 촬영한 결과물 영상을 편집하며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정성용(바이오산업융합학부, 2학년)학생은 “드론 중급과정을 통해 산업과 드론이 얼마나 많은 연관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잘 알게 됐다”며 “특히 직접 드론을 이용해 촬영한 결과물로 영상을 제작해볼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LINC+ 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드론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교육에 재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수요에 발맞추어 4차 산업 이해 및 기술력 활용 등과 연계한 다양한 융합프로그램 추진을 더욱 더 가속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성대, 경북기계금속고 도제학교 고교생 초청 P-TECH 설명회

수성대는 경북기계금속고 도제학교 3학년 학생 60여명을 초청, ‘도제 P-TECH 활용하기’ 특강 및 P-TECH 과정(드론기계융합전공) 설명회를 가졌다. (수성대 제공) 2021.11.03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수성대는 3일 경북기계금속고 도제학교 3학년 학생 60여명을 초청, ‘도제 P-TECH 활용하기’ 특강 및 P-TECH 과정(드론기계융합전공) 설명회를 가졌다.

문윤배 P-TECH센터 센터장은 “고숙련 일학습병행제인 P-TECH의 장점을 제대로 이해하고 고교졸업 후 일학습병행과 연계한 자기계발과 진로 선택, 취업 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갖춘 수성대 P-TECH 사업은 도제학교 학생들의 목표와 꿈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설명회 후 수성대 기업지원 센터인 MBLC와 수성영상미디어센터, 도서관, 경복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P-TECH 과정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및 직업계 고교생 등을 대상으로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것으로 학위와 경력뿐만 아니라 산업기능요원 배정에도 우선순위를 받아 병역특례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고용노동부의 지원 사업이다.

학비는 전액 무료다.

수성대 P-TECH 과정은 지역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회사인 ㈜일지테크 외 9개 기업과 연계해 20명의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계요소설계 L3과정으로 CAD/CAM 중심으로 교육하고 있어 학생들은 물론 기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학생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주말에는 드론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비교과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수성대는 P-TECH 과정은 오는 12월 10일까지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영남대 로스쿨, 신규 검사 선발 3명 합격

2022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왼쪽 세번째부터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박병훈, 손아령 씨, 최외출 영남대 총장, 이선엽 씨). (영남대 제공) 2021.11.03

[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2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 결과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1기 졸업생부터 꾸준히 검사 임용자를 배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13명의 검사를 배출했다. 

이번 신규 검사 선발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박병훈(35), 이선엽(33), 손아령(26) 씨 등 3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임 검사로 임용 예정인 이들은 “영남대 로스쿨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따라 교수님들을 믿고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니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업 뿐 만 아니라, 캠퍼스 생활이나 심리상담 등 대학에서 많은 부분을 세심하게 신경써줘 로스쿨 재학 3년 동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놀라운 성과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발표된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 전국 2위(로스쿨 10기 입학인원 기준)에 올랐다. 또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전국 1위, 제8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전국 2위에 오르는 등 최근 3년 동안 전국 변호사시험 합격률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국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로스쿨 입시경쟁률로도 이어졌다. 지난 10월 초 마감한 2022학년도 로스쿨 입시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비롯해 영남대 로스쿨이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며 “사회 정의 실현에 앞장서는 사명감을 가진 법조인 양성을 위해 대학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제17회 사회복지사 선서식 개최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학생 84명은 지난 2일 ‘제17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에 참가해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대구보건대 제공) 2021.11.03

[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2일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정체성과 자기성찰을 다짐하는 ‘제17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선서식에 참가한 사회복지과 2학년 84명은 소외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의 편에서 인권과 권익을 지키고,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을 비롯해 학과교수, 선서식 참가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선서식은 사회복지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서생의 사회복지 윤리강령 낭독, 촛불점화와 사회복지사 선서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대구시 사회복지사협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장 수여식이 이어졌다. 표창장은 예비사회복지사로서 학교생활에 충실히 매진한 박미희 학생과 송관호 학생이 받았다.

도금혜 교수는 "학생들의 다짐이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 이라며 "사회복지 전문지식과 실무기술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윤리와 가치정립이 된 사회복지·보육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는 지난 2005년 지역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사회복지사선서식을 시작해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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