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8일부터 ‘인천e음’ 활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시...캐시백 10% 지원

인천시, 8일부터 ‘인천e음’ 활용 택시호출 서비스 개시...캐시백 10% 지원

택시업계 수수료 1.2% ~ 1.4% 콜비용, 멤버십 비용 없어

기사승인 2021-11-05 14:12:43

인천시는 오는 8일부터 지역 택시업계의 부담경감과 시민의 편리한 택시호출 서비스를 위한 ‘e음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e음 이용자라면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캐시백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택시사업자의 결제수수료는 1.2~1.4% 콜비용만 있고 멤버십 이용료 등의 기타 비용은 없다.

시는 이달부터 현 운영대행사를 통해 시범사업을 시행하며 연말에 진행할 운영대행사 공모 선정 시 인천e음 부가서비스에 택시호출 서비스를 포함한 2단계 본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의 택시업계 독과점에 따른 택시업계와 시민 부담가중 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형 택시플랫폼 ‘e음 택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e음택시는 민간택시 호출앱 대비 수수료는 내리고 캐시백을 통한 사용자 혜택은 올림에 따라 택시사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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