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국립대구과학관·대구도시철도 [대구소식]

대구시설공단·국립대구과학관·대구도시철도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1-11-05 16:36:57
대구시설공단은 오는 7일부터 실내빙상장에 얼음 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2021.11.05

대구시설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실내빙상장에 얼음 썰매 타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유료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7일과 14일, 21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에 등장하면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얼음 서바이벌게임’도 함께 진행해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에 지친 시민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 대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4일 주식회사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대구과학관 제공) 2021.11.05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4일 교육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대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육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유치 및 초등부 진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앞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운기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맞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교와 함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비대면 영상 토론훈련으로 진행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제공) 2021.11.05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4일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비대면 영상 토론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계가스총회’가 내년에 대구에서 열리는 것을 계기로 1호선 율하역에서 폭발물 테러에 의한 역사 화재가 발생해 74명의 인명피해와 전동차파손 등 총 16억 4000만원 물적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토론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신속한 상황판단회의 △지역사고수습본부 운영을 통한 임무와 역할 확인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점검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홍승활은“이번 훈련을 통해 대테러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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