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부고 학생 5명 확진…학교·학원가 방역비상

단대부고 학생 5명 확진…학교·학원가 방역비상

기사승인 2021-11-06 15:23:58

2022학년도 대입수능(18일)을 앞두고 서울 강남에서 학생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6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대치동 단대부고에서 현재까지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두 2학년이고 같은 반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 보건소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전교생으로 검사 대상을 확대할지 등 검사 대상 범위를 결정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수능 직전 집단감염으로 학교와 인근 학원가에도 방역 비상등이 켜졌다.

교욱부는 수험생 방역에 신경쓰고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전국 모든 고등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과 감독관을 보호하고 시험장별로 사전 준비를 실시하도록 했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수능 특별방역 기간인 오는 17일까지 대치동 학원 등 입시학원을 대상으로 방역 점검을 한다. PC방·노래방·스터디카페 방역 상황도 살핀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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