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를 위한 전시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개막

시니어를 위한 전시회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개막

기사승인 2021-11-09 13:43:53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 포스터. (대구시 제공) 2021.11.09

시니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전문 전시회인 ‘2021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행복한 기술, 시니어는 청춘이다!’라는 주제로 50∽60대의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시니어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시니어 관련 혁신제품과 기술, 서비스 관련 기업 등 총 165개 사에서 300부스 규모로 참여한다.

주요 참가업체는 어르신을 위한 생활·정서·안전관리 AI 반려 로봇을 공급하는 ㈜효돌, 노인을 위한 시설과 서비스를 선도해 가는 ㈜세컨드라이프, 인지재활 솔루션 제품의 인더텍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파크골프기업 썬아이엔디, 수제 맞춤형 가발 제작사 ㈜알로헤어, 피트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보따피, 태블릿 기반 시니어 치매 예방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퍼스원, 국내 최초로 지압침대를 개발한 ㈜쓰리에이치 등이 참가한다.

또한 시니어 취업정보 제공을 위한 ‘평생 일자리관’, 박람회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무료 건강검진관’, 다양한 셀프 운동기구 등을 소개할 ‘셀프 헬스케어 전문관’, 금융상품과 재테크 정보를 상담할 수 있는 ‘금융·재테크관’, 아웃도어, 낚시 등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은 ‘레저 취미 제품관’, ‘모발(탈모) 전문관’, ‘노인복지 홍보관’ 등 다양한 제품과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이밖에 과학기술과 복지케어가 융합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의 제론테크놀로지 특별관을 전시관 내에 운영하고, 10일과 11일 양일간 동시 개최되는 ‘제론테크놀로지 엑스포 & 포럼(IGEF 2021)’에서는 스마트에이징을 위한 관련 기술과 코로나 시대 제론테크놀로지 국제동향 등에 대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액티브시니어를 겨냥한 다양한 비즈니스들이 ‘체험형 콘텐츠’로 제공된다. 전시장 내 파크골프 18홀을 구성해 초보자 체험뿐만 아니라 전국 동호인 파크골프대회가 3일간 열린다.

대구 액티브시니어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현장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