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객리단길, 댄스·버스킹에 플리마켓 열린다

전주 객리단길, 댄스·버스킹에 플리마켓 열린다

오는 13·20일 옥토주차장 옆 190m 구간 ‘객리단길 문화행사’

기사승인 2021-11-10 14:55:09

전북 전주시 객리단길이 댄스,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청년 창업가들의 플리마켓으로 채워진다.

전주시는 주말인 13일과 20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고사동 옥토주차장 옆 190m 구간에서 ‘객리단길 걷고 싶은 거리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 운행을 통제하고  ‘걷고 싶은 거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 문화기획단과 상인, 주민들이 함께 △문화공연 △플리마켓 △플레이존·휴식존 △트릭아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문화공연으로 뮤지컬 공연, 댄스 퍼포먼스, 버스킹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청년창업가들은 우드테이블 35개를 길거리에 깔고 전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연다.


이와 함께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존과 휴식존, 캐리커쳐 체험부스,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트릭아트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행사 현장 양쪽 끝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오전 10시부터 교통을 통제하고, 진입로 양쪽에는 손세정제와 위생관리 물품도 비치하기로 했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등 문화행사로 객리단길에 생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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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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