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영진전문대·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1 18:18:26

영진전문대,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건강 캠페인’ 펼쳐

11일 오후 영진전문대에서 열린 ‘마음건강 캠페인’ 참가 학생들이 ‘마음숨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2021.11.11
“넌 언제나 잘하고 있어 힘내”, “언제나 널 멀리서라도 응원할게!!!”, “안 좋은 생각은 버리고 긍정적으로 살아요.” 

빼빼로데이인 11일 오후, 대구 북구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도서관 앞 분홍색 차량이 나타났고 학생들이 이 차량으로 모여들었다.

‘답답할 때 톡톡 talk talk’이라고 적힌 이 차량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따뜻한 마음건강 상담차’. 

학생들은 이곳에서 본인 혹은 친구에게 ‘마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걸이대에 달았다.

영진전문대가 이날 대학 도서관 앞에서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마음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예방과 생명존중의식 함양 및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자신 혹은 친구에게 ‘마음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걸었고, 온라인 생명사랑 서약에도 참여했다. 

일부 학생들은 생명존중 포토존인 ‘마음숨표’ 캐릭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 대학교 총학생회와 대구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텀블러, 무드등, 빼빼로 등을 전하며 마음 건강을 응원했다.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 캠퍼스에 ‘뷰티스파라운지’ 오픈

남성희 총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문화관에 설치 된 뷰티스파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11.11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과는 지난 10일 문화관 415호에서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뷰티스파라운지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희 총장, 김한수 경영부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과 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뷰티스파라운지는 뷰티샵 형태의 인테리어와 미용기기들이 갖춰진 현장형 실습실이다. 

실습실에서는 뷰티코디네이션 2학년 학생들이 대구보건대 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수업이 이뤄진다. 

교직원들은 높은 수준의 뷰티살롱 체험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헤드스파 ▲모발과 두피케어 ▲네일케어와 아트 ▲아이브로우 케어와 메이크업 ▲풋스파 등이다. 체험 예약은 학생들의 수업 일정에 맞춰 예약제로 진행된다.

현장형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종 미용대회를 휩쓰는 우수한 실력자다. 

지난 5월에는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가 주최하는 2021 국제뷰티아트공모전에 출전해 헤어·메이크업·네일 부문에서 참가자 전원(1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뷰티스파라운지에서 사용되는 헤어와 네일케어 제품들은 ㈜아모스프로페셔널, ㈜어스앤케이 등 뷰티코디네이션과와 산학협력을 맺은 업체들로 현장 중심형 미용전문직업인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증한 물품들이다. 

뷰티코디네이션과 학과장 이현주 교수는 “뷰티스파라운지 구축은 재학생 실무능력 향상과 현장에서의 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직원들에게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를 빠르게 반영하고 학생들의 니즈와 현장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진로지도 개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생들이 진로지도 개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1.11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2박 3일간 ‘진로지도 개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교육 방향을 ‘안전한 방역을 중심으로 한 소규모 및 개별화 중심의 현장교육 활성화’로 설정하고 학과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이를 통한 전공 현장체험, 특강, 진로지도 개발교육 등 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진로지도 개발교육 캠프는 사회맞춤형 제도 확산과 취업을 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대인관계 향상을 통해 자존감을 올리며 비전을 설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 ‘청소년 지도의 실제’를 중심으로 ‘특화시설의 청소년현장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청소년지도자로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도 제공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지수(2학년)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기간 취업연계국가근로장학을 실시한 기관에서 다시 한 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청소년지도 현장 실무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며 “캠프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한 곳에 취업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동청소년지도과 박호문 학과장은 “아동청소년지도과에서는 안전한 방역을 기본으로 재학생들에게 현장중심 진로와 관련된 교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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