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방미, 반도체·백신 논의

이재용 방미, 반도체·백신 논의

기사승인 2021-11-14 11:26:29
사진=쿠키뉴스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4일 북미 출장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 8일 가석방된 후 첫 해외 현장경영 행보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전세기편으로 출국했다.

츨국에 앞서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등 반도체 파트너와 코로나19 백신제조사모너나 등과의 면담 계획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번 출장에서 약 20조원 투자 규모의 미국 파운드리 공장 부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장 후보지는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와 오스틴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모더난 본사가 위치한 보스턴에서 코로나19 백신 수급을 논의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은 국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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