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이번 점검에서 지진옥외대피장소 지정 현황 및 관리 지침에 따른 표지판 관리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지진 발생 시 군민들이 안전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강화했다.
또 점검 결과 미흡 사항에 대해선 별도 계획을 수립해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상반기, 하반기 지역 내 학교, 체육공원 등 지진옥외대피장소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군민의 지진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진 관련 캠페인을 펼쳤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지만 평소 충분히 대비한다면 피해를 현격히 줄일 수 있다”며 “평상시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지진옥외대피장소를 미리 파악해 만일의 상황에 항상 대비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달천예술창작공간 입주작가 김현준,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서 대상
서초미술협회가 주최한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은 청년 작가가 창작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면 부문과 입체 부문 등 다양한 자유 창작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총 36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김현준 작가는 이번 대상전에서 달천예술창작공간 야외 작업공간에서 6개월 동안 작업 활동에 매진해 탄생시킨 조각 작품 ‘어딘가_누구 (1)’을 출품, 대상을 차지했다.
달천예술창작공간이 올해 4월 개관한 이래 소속 입주 작가의 첫 수상이다.
수상작인 ‘어딘가_누구 (1)’는 고독과 침묵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진정한 나를 메마른 사람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현재 진행 중인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 작가 결과 보고전에서도 선보였다.
김현준 작가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서초미술협회 정기전과 각종 기획전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김현준 작가는 지난 1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최한 대구·경북지역 활동 청년작가 대상 공모심사인 ‘2021 올해의 청년작가’ 5인에 선정된 바 있다.
김현준 작가는 “작가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작업하기 좋은 공간인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작품 활동을 해오며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선보이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열심히 작업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달천예술창작공간은 이달 29일까지 입주 작가들이 입주 기간 작업해온 창작물의 결과를 선보이는 결과 보고전을 개최한다.
월드환경개발, 현풍읍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후원
조경형 대표는 “최근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환경개발은 현풍읍에 위치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로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