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대구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대구보건대·대구과학대·대구대·대구한의대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1-11-18 16:15:15

대구보건대, 메타버스 솔루션 이용한 의료방사선 실습 교육콘텐츠 개발  

대구보건대 방사선과 학생이 의료방사선 촬영실습 교육을 구현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2021.11.18
대구보건대가 메타버스 솔루션을 이용한 의료방사선 실습 교육콘텐츠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2021년 5G 기반 AR·MR 콘텐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이 콘텐츠는 ‘MR기반 비대면 이동형 의료X선 촬영실습’이다. 

방사선과 김정수 교수, 권순무 교수 연구진은 코로나19로 임상실습이 어려운 학생들의 임상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로는 최초로 의료X선 촬영실습을 구현해냈다.

실습생들은 가상의 병원 중환자실에서 이동X선 촬영기술 전 과정을 현실과 동일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4차 산업시대 보건의료 교육현장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을 도입하고 현장실습에 적용해 방사선 기술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콘텐츠를 개발한 방사선과 김정수 교수는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실무능력이 뛰어난 방사선사 양성을 위해 의료방사선 교육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는 1972년에 개설돼 국내 대학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까지 9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대한방사선협회 방사선교육인증평가 인증을 획득했고 초음파교육 지방연수원도 운영하며 방사선 과학을 선도하는 실무능력이 뛰어난 방사선사를 양성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대구칠곡교회, 상호 교류협력 협약 체결

대구과학대와 대구칠곡교회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2021.11.18
대구과학대는 대구칠곡교회와 지난 16일 GIS국제회의장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칠곡교회 우성민 목사, 강병학 장로 등 양 기관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인 교육을 위한 인적교류 및 상호 지원 ▲지역주민 행사 시 시설 및 인적 지원 ▲기독교 동아리 상호 교류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참여 홍보 및 상호 인적 교류 등을 합의했다.

대구칠곡교회 우성민 담임목사는 “대구 북구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117년 역사의 대구칠곡교회와 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 간의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교인들에게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은 “지역민에게 우수한 대학 시설을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대 재활건강증진학과,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 대회’서 대상 수상

서포터즈 수상자 기념사진. (대구대 제공) 2021.11.18
대구대 재활건강증진학과가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 성과발표대회’를 통해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학생 건강실천 서포터즈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청년층의 흡연 예방, 금연, 절주 등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했다.

재활건강증진학과 4학년 최정은·구정은·심소연·장보금·최화정 학생으로 구성된 HELC(Health Education Leaders Club)팀은 금연, 절주, 신체활동, 건강한 성, 정신건강, 건강검진 등의 건강정보를 카드 뉴스, 동영상 등으로 제작 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올리며 온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또 코로나 블루, 혼술, 폭음 등으로 고위험 음주 행동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프라인 절주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영복 대구대 재활건강증진학과장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비대면 서포터즈 활동을 훌륭히 수행한 HELC팀이 자랑스럽다”면서 “7개월간의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하며,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재활건강증진학과는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온·오프라인 서포터즈 활동, 공모전 등에 재학생들을 참여시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실습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 ‘순국선열의 날 기념 캠페인’ 봉사활동

기린봉사단이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순국선열의 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2021.11.18
대구한의대는 지난 17일 삼성캠퍼스 3T 공원에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이 주최·주관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구지방보훈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기린봉사단이 주관하는 ▲순국선열의 날이란? ▲인물 맞추기 Quiz ▲양자택일 역사시간 ▲채우는 경품퍼즐 ▲역사 넘어 스무고개 등 총 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더불어 대구보훈청에서 준비한 ▲순국선열께 감사메시지 쓰기 부스도 함께 운영돼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고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연호(의료경영학과 2학년) 학생은 “순국선열의 날이라는 뜻깊은 날을 학우들과 함께 기념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순국선열의 날을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성원 기린봉사단 부단장(대외교류처장)은 “학생들의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봉사활동이 만들어진 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기린봉사단이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훈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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