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14명(원주 1953~1966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1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53~1958번은 상지대 외국인 유학생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자가 격리 중 중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60번은 1820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61, 1962번은 가족인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1963번은 1937, 1940번과 접촉했다.
1964번은 가족인 1806번과 접촉해 수동감시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65번은 지인인 1933번과 접촉했다.
1959, 1966번은 직장 동료인 1929번과 접촉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966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