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에서 22명(원주 1983~2004번)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23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983번은 자가 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984, 1994, 1996, 2001번의 감염경로는 현재까지 불분명하다.
1985~1992번과 2004번은 모 교회집단발생 확진자로 분류됐다.
1993번은 1985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1995번은 가족인 1994번과 접촉했다.
1997~1999, 2003번은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00번은 수동감시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02번은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추가 역학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이로써 원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004명으로 늘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