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대구적십자사·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소식]

대성에너지·대구적십자사·대구종합사회복지관 [대구소식]

기사승인 2021-11-23 18:19:26

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장 나눔’ 후원…쪽방 800가구에 김치 전달

대성에너지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후원했다. (대성에너지 제공) 2021.11.23
대성에너지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후원했다.

대성에너지가 후원한 김장 재료로 자원봉사능력개발원 봉사원들이 정성껏 버무린 김치를 쪽방 80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13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접 김장을 담구는 대신 후원 활동을 펼쳤다.

대성에너지 윤홍식 대표이사는 “겨울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 더욱 확산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희망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자원봉사능력개발원과 함께 쪽방 생활인의 자활과 복지증진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 및 폭염나기 캠페인,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진라이온스클럽, 대구적십자와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 펼쳐

원진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봉사원이 도시락 봉사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적십자 제공) 2021.11.23
대구원진라이온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지난 23일, 적십자 대구지사 강당에서 동구지역 취약계층 150가구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은 원진라이온스클럽의 후원금으로 마련됐고, 소속 회원 20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따뜻한 밥과 맛깔스런 밑반찬이 담긴 ‘든든 도시락’을 준비해 동구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백승홍 원진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따뜻한 국과 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 사진전 및 작품 전시회’ 개최

가나다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작품 전시회를 연다. (대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2021.11.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은 23일부터 12월 3일까지 4층 강당에서 ‘가나다 한글교실 사진전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대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가나다 한글교실 수강생 29명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작이다. 

에세이 작품에서 한글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삶에 관한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 에세이작과 더불어,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사진동아리 학생들이 촬영한 어르신들의 학습 현장 사진 70여 점도 함께 전시 될 예정이다.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한글교실 수강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낸 진심이 담긴 소중한 작품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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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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